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김황식 "박원순, 왜 갑자기 브리핑 직접하나"

시계아이콘00분 32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언론 브리핑을 통한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박 시장은 지난달부터 갑자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여성일자리정책' '민원서비스혁신' '교육도시 서울 기본계획' '경제비전 2030' 등 무려 7건의 정책을 본인이 직접 발표했다"며 "박 시장이 약 40일의 기간 동안 7차례나 직접 언론 브리핑을 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의 이번 정책발표는 언론 브리핑 형식을 통한 실질적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전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취지에 위반하는 행위라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 전 총리 측은 이어 "발표한 정책 내용은 대부분 박 시장 임기 내 완성될 수 없는 것으로 급조된 정책인 만큼 필요한 예산 확보와 컨텐츠의 충실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총리 측은 "박 시장은 현직 시장 직위를 재선에 이용하고 교묘하게 법망을 피할 궁리를 하기보다는 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부터 한 뒤 정정당당하게 선거운동 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