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프로축구 울산현대의 조민국 감독(51)이 올 시즌 K리그가 새롭게 도입한 '이달의 감독' 첫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조 감독은 프로 사령탑 첫 시즌부터 과감한 선수기용과 전술변화를 통해 3월에 열린 정규리그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뒀다. 특히 김선민, 안진범, 김민균 등 신인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고창현, 백지훈, 유준수 등 슬럼프를 겪고 있었던 선수들에게 동기를 불어넣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
조 감독은 "의미 있는 상을 주신 만큼 K리그를 더욱 재미있고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리그로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했다.
울산은 6일 오후 4시에 열리는 정규리그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만난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