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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공간정보기술' 세계시장 진출확산 가능성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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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대한지적공사, 세계은행 컨퍼런스서 '한국의 공간정보 혁신사례' 발표

'국산 공간정보기술' 세계시장 진출확산 가능성 연다 김영표 LX대한지적공사 사장은 24∼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은행의 ‘2014년도 토지와 빈곤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공간정보 혁신사례’를 발표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공간정보기술과 LX공사의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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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X대한지적공사의 공간정보와 지적측량 기술이 해외시장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김영표 대한지적공사 사장은 24∼31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세계은행(World Bank)의 ‘2014년도 토지와 빈곤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공간정보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회의에는 세계 60여개 국가의 공간정보 및 토지행정관련 전문가, 정부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가의 토지관련 이슈와 공간정보를 활용한 삶의 질 개선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공간정보메카 도약과 LX공사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김영표 사장은 WB와 미주개발은행(IDB)을 방문해 LX공사가 MDB(다자간개발은행) 발주 사업 진출에 필요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사장은 특히 WB의 조지 무노즈(Director. Jorge Munoz) 국장을 만나 “대한민국의 토지행정 및 경제발전 경험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라며 “그 노하우를 많은 개도국에 적극적으로 전파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협력과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김영표 사장은 이어 LX공사에서는 처음으로 IDB(미주개발은행)를 방문해 현재 추진 중인 우루과이 국가지적청 선진화 기술지원 사업 등에 대한 협력을 당부하는 등 양 기관이 남미지역 토지관련 이슈 해결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 사장은 “한국의 경제개발 및 국토개발 경험은 개발도상국의 롤 모델로 손색이 없다”며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우리의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해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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