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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개막전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개막전에 1번 타자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클리프 리(36)의 2구 91마일(약 146㎞)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깊숙한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중견수 벤 리비어(26)에 잡혔다. 아웃되기는 했으나 빠른 배트스피드를 앞세워 담장 앞까지 가는 타구를 날리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해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며 154경기 출전 타율 0.285 21홈런 20도루 출루율 0.423를 기록했다. 특히 출루율 0.423는 내셔널리그(NL)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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