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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애플의 차기 '아이폰6'이 이르면 올해 9월에 지금보다 더 커진 두 가지 크기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다시 제기됐다.
27일 맥루머스 등 애플 관련 해외매체에 따르면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의 대량생산이 이르면 2분기 중에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샤프의 가메야마 공장, 재팬디스플레이의 모바라 공장 등이 공급처이며 LG디스플레이도 공급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새 제품의 화면 해상도는 현재 모델보다 확연히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티브 밀루노비치 UBS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4.7인치와 5.5인치 스크린을 가진 2개 버전의 아이폰6를 준비 중이며, 4.7인치 제품은 8월 또는 9월에 출시할 예정이나 5.5인치 버전이 동시에 출시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전망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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