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애플은 그림문자 아이콘인 '이모지'(emoji)를 만들기 위해 유니코드 컨소시엄과 함께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에 따르면 애플은 유니코드 기준을 바탕으로 '이모지'를 만들고 있으며, 더 다양한 '이모지'를 만들기 위해 유니코드 컨소시엄과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처음 iOS5에 '이모지'를 지원했다. 몇몇개의 '이모지'는 iOS6에도 실렸지만 거의 업데이트 되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애플이 크로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삼고 있고, 다른 전자기기들 간의 연동도 계속 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는 애플이 더 많은 '이모지'를 업데이트 하기 위해 유니코드 컨소시엄과의 협업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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