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경희사이버대학교는 다음달 2일과 3일 이틀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되는 ‘2014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잡 콘서트는 고졸 인재에 대한 채용 문화를 정착하고, 고졸 취업 희망자에게 올바른 채용 정보 전달과 실질적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한국경제신문, 중소기업청의 공동 개최로 150여개 대기업과 금융회사, 공기업, 중소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취업을 희망하는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재학생과 졸업자들에게 분야별 기업을 소개하고 취업 정보 및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 정책에 따라 취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선취업 후진학에 특화된 주요 5개 사이버대(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대, 서울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가 참여한다. 각 사이버대는 행사장 내 부스를 설치해 고졸 취업자들에게 사이버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각 사이버대학의 강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사이버대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행사에 참여하는 경희사이버대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진학 관련 1:1 맞춤 상담과 경희사이버대만의 다양한 혜택을 안내할 예정이다.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한 온라인 강의, 직장인 장학혜택, 오프라인 대학에 비해 합리적인 등록금, 직장인 맞춤 세미나 및 커뮤니티 활동, 취업과 학업 병행 시 유리한 내용 등을 제공한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최근 우리대학은 10·20대 지원자가 전체 입학지원자의 약 60%를 차지하는 등 젊은 층의 지지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부응하고자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재학생들이 고교 재학 때부터 취업과 연계한 대학 진학을 고려할 수 있도록 특화된 교육 과정을 확대·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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