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주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오는 22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전당에서 201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총 1495명의 졸업생이 학사 학위를 받으며 14명이 석사 학위를 받는다.
최고령 졸업생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주숙녀(10학번)씨로 올해 만 76세(1937년생)의 만학도이다. 최연소 졸업생인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김유선씨, 사회복지학과 장지훈·윤정원씨는 올해 만 21세(1993년생)의 나이로 대학을 졸업한다.
최고령 졸업생인 주씨는 57년간의 미국 이민 생활 중 문학에 대한 열망으로 74세에 입학했다. 주씨는 오는 3월 경희사이버대 대학원 미디어문예창작전공에 입학한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학위수여식은 꿈을 향해 달려온 졸업생들의 학문적 성취를 격려하고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sayyunj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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