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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졸 초봉 2362만원…고졸보다 333만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올해 4년제 대학교 졸업 신입사원의 평균 연봉은 2362만원으로 고등학교 졸업자보다 평균 333만원 더 많이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탈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729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입사원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문대 졸업자 평균 초봉은 2182만원, 고졸자는 2030만원으로 대졸자 신입사원보다 각각 181만원과 333만원이 적었다.


대기업의 경우 대졸 초봉은 평균 3089만원으로 고졸(2348만원)보다 연간 741만원을 더 벌어들였다.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졸자와 고졸자의 연봉차이는 가각 624만원과 286만원이었다.


기업 10곳 가운데 3곳은 직군별로 초봉에 차이를 뒀다. 연구개발 분야가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았다.


한편, 전체 기업의 43.2%는 올해 신입사원 연봉을 1년 전보다 평균 6% 인상했다. 반면 나머지 414개사가 연봉을 ‘동결’ 또는 ‘삭감’했다. 이들 기업은 경기가 어려다(38.9%)거나 실적 부진(24.9%), 능력 검증 후 인상(21%) 등의 이유로 연봉 인상을 미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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