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그=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25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간 회담이 취소된 것은 박 대통령의 건강을 염려한 반 총장의 제안에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 측이 현지에서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측에 "박 대통령이 과로로 인한 몸살 기운이 있단 이야기를 들었다. 어제 회의장에서 잠깐 뵈었고 건강이 우선이니 면담 약속은 취소하고 건강에 신경쓰시란 말씀을 꼭 전해달라"는 말을 전해왔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헤이그(네덜란드)=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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