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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60세 이상 무료 치매검진 연중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올해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실정에 맞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노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치매는 노화 현상이 아니라 치료받아야 할 질병으로,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10~15%가량 완치가 가능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 조기 검진사업은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며, 1단계로 보건소·보건지소·진료서에서 간이인지기능검사 (MMSE-DS) 도구를 이용해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이중 치매의심자로 판명되면 전문의가 있는 거점병원에 의뢰해 2단계 진단검사를 받는다.

적극적인 치매원인 파악이 필요한 경우에는 뇌영상촬영(CT)와 혈액검사를 포함하는 3단계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 진단자로 확진되면 치매상담센터에 등록해 영양제를 지급하고 월 3만 원 이하의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함평군 보건소(320-2409, 320-2421)나 각 읍·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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