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효과만점 독서토론·북앤토크 독서논술 학생 모집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푸른길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4월 독서·문화 프로그램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푸른길 도서관에서 이번에 회원을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2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만점 독서토론’과 중학생이 참가하는 ‘북앤토크 독서논술’이다.
2개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5월 3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효과만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우리 가족입니다’(이혜란 지음)와 ‘토끼들의 섬’(요르크 슈타이너) 등 가족의 의미와 가치 있는 삶, 자유와 책임 등 각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난 후 책 속 등장인물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본 뒤 느낀 점을 발표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는 북앤토크 독서논술은 학생들이 ‘내가 보는 나’, ‘남이 보는 나’, ‘아름다운 우리’ 등 다양한 주제로 독서와 토론을 벌여 철학적 삶과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이처럼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는 푸른길도서관의 4월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각 프로그램별로 15명이 선착순 모집된다.
수강료 역시 무료다.
접수 방법은 남구도서관 통합홈페이지(lib.namgu.gwangju.kr)에서 교육수강 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되며, 서둘러 접수해야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회원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푸른길도서관(062-607-2531)로 문의하면 된다.
푸른길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소재로 학생들이 관련 책을 읽고 난 뒤 주제에 대해 발제 토론 하고, 논술도 손쉽게 배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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