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트위터 결국 1년만에 뮤직 앱 서비스 종료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트위터 샵뮤직, 4월18일 서비스 종료…앱스토어서 내려

트위터 결국 1년만에 뮤직 앱 서비스 종료 트위터 #뮤직 앱 로고.
AD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트위터가 지난해 4월 처음 선보인 음악 어플인 '트위터 #(샵) 뮤직' 서비스를 오는 4월18일 종료한다.


더버지 등 해외 정보기술(IT) 매체들은 21일(현지시간) 트위터가 자사 뮤직 앱 서비스인 '트위터 샵뮤직'을 애플 앱스토어에서 삭제하고, 이미 다운받은 이용자들은 4월18일까지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트윗을 통해 알렸다고 보도했다.

사실 트위터의 뮤직 앱 서비스 중단설은 지난해 말부터 제기돼 왔다. 트위터가 뮤직 앱의 적극적인 개발을 멈추고 관련 부서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내부 관계자를 통해 전해졌기 때문이다. 또 이미 지난해 가을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트위터 샵 뮤직'이 실패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트위터 샵 뮤직'은 서비스 초기 트위터 상에서 팔로워들과 음악, 아티스트에 관해 대화를 나누며 음악을 찾는 새로운 경로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때 애플 앱스토어 상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 6위에 오를 만큼 초반 반응은 괜찮았지만, 다른 뮤직 앱 서비스들과의 경쟁에 밀려났다.

해외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무엇보다 사용자들의 수동적인 성향과 트윗과 앱 간의 연동성 부족이 실패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