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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전세계 5억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트위터가 12일 새벽(한국시간) 1시간 가까이 장애를 겪었다.
트위터는 이날 오전 4시 1분부터 47분까지 사용자들이 트위터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밝히고 불편에 대해 사과하는 공지문을 띄웠다.
이번 장애는 시스템 장비 설치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겨 발생했다고 트위터는 설명했다.
트위터 관계자는 "문제를 발견하자마자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통제 하에 시스템 원상복구 작업을 실시했다"며 "사용자들 중 많은 수가 웹과 모바일 앱을 통해 트위터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문제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는 이달 초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출연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셀카 사진이 화제가 돼 트래픽이 몰리면서 24분간 서비스 장애를 겪은 적이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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