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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2013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최고… 3개 자치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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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지역 자치구들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도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인천 연수구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부평구와 계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았다. 전국 시·도에서 3개 기관이 표창을 받은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은 교수 등 전문가 16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해 전국 시·군·구 106개소 드림스타트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사업 6개 분야(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 서비스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만족도/ 홍보)에 대해 평가했다.


인천은 사례 관리분야 외에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활성하는 등 자체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실태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동의 분야별(인지/ 정서/ 신체건강/ 가족)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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