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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참홍어 생산량 전국 1위… 전남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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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참홍어 118톤, 27억원상당 생산… 젓새우 생산량은 전남에 이어 전국 2위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지난해 참홍어가 가장 많이 잡힌 곳은?
인천시가 참홍어 생산량에서 우리나라 제1의 생산지로 알려진 전남을 앞질러 전국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젓새우 생산량은 전남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20일 통계청 분석결과에 따르면 참홍어의 경우 지난해 188톤(생산금액 26억9300만원)을 생산해 전국 1위의 생산량을 보였고, 젓새우는 2262톤(생산금액 59억4900만원)을 생산해 전남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전남의 참홍어 생산량은 126톤, 젓새우는 1만6434톤이었다.
인천의 참홍어 조업 어선수는 약 38척, 젓새우는 약 60척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밖에 인천시 주요 수산물 품목별 전국대비 순위는 지난해를 기준으로 홍어·동죽·백합은 전국 1위, 꽃게·젓새우는 전국 2위, 반지·굴·바지락은 4위, 참조기·쭈꾸미는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통계청 자료는 수협의 산지 위판장을 통해 경매방식으로 유통되는 수량(계통출하)과 직접 어획·생산한 수산물을 어업인이 운영하는 수산물 직판장 및 소비자에게 택배 방식 등으로 유통되는 수량(비계통 출하)을 합친 것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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