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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공용벼 재배 자제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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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는 벼 파종시기에 즈음하여 가공용 벼 재배를 자제 토록 농가들을 지도한다.


군에 따르면 가공용 벼는 재배가 쉽고 수확량이 많아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있지만 밥쌀용 쌀이 아니므로 수확 후 일반쌀과 혼합하여 도정할 시 밥맛이 떨어져 해남쌀의 품질을 추락 시킬 수 있다고 판단, 가공용 벼 파종시기부터 자제토록 적극 계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관내 읍면과 농협 등에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1ha 이상 경작농가 5,500명에게 홍보전단 발송, 영농교육과 RPC 등을 통해 지도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이나 RPC에서 매입불가, 정부의 4대악 집중단속, 재배시 자진신고, 해남쌀 명성 지키기 참여 등을 위해 가공용 벼 재배 자제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작년 공공비축미곡 매입시에도 가공용벼 매입자제 농가와의 확약서 징구, 의심벼 샘플 채취 DNA 검사를 의뢰하는 등 해남쌀 명성 유지를 위한 가공용벼 매입 차단 대책을 추진했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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