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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19일 전국 543개 스크린에서 5만 38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7만 9921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의 비밀을 쫓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37개 스크린에서 2만 9404명의 관객을 동원한 '300: 제국의 부활'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49개 스크린에서 2만 973명을 끌어 모은 '논스톱'이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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