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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를 제치고 차지한 1위라 더욱 의미 깊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우아한 거짓말'은 지난 16일 전국 555개 스크린에서 18만 262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1만 7716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 천지(김향기 분)의 비밀을 쫓는 엄마 현숙(김희애 분)과 언니 만지(고아성 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유정, 김향기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70개 스크린에서 10만 3519명의 관객을 동원한 '300: 제국의 부활'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515개 스크린에서 8만 8995명을 끌어 모은 '몬스터'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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