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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우아한 거짓말'(감독 이한)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우아한 거짓말'은 전국 526개 스크린에서 5만 282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7만 5041명이다.
'우아한 거짓말'은 김려령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동생 '천지'(김향기 분)의 비밀을 언니 '만지'(고아성 분)가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배우 김희애, 고아성, 김향기, 김유정, 유아인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468개 스크린에서 3만 3508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300:제국의 부활'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81개 스크린에서 2만 5494명의 관객을 기록한 '몬스터'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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