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콘퍼런스룸(401호)에서 '2014 ICT 민·관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서비스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 전략과 정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미래부의 2014년도 주요 ICT산업 진흥정책 및 규제개선 추진방향, 주요 ICT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이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미래부는 ▲ICT 규제개선 추진계획 ▲ICT R&D 중장기 전략 및 정책방향 ▲SW 혁신전략 ▲디지털콘텐츠산업 육성 정책방향 ▲사물인터넷 등 ICT 기반 신산업 창출전략 ▲ICT장비산업 정책방향 ▲정보보호산업 진흥정책 ▲창조 비타민 프로젝트 추진계획 등 ICT산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주요 ICT 기업들이 '미래 ICT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통신서비스 및 플랫폼 전략(SKT)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스마트 케이블TV 추진전략(현대HCN) ▲All-IP 시대의 네트워크 기술전략(LGU+) ▲2014년도 KT 사업추진 방향(KT) ▲경쟁력있는 한국 온라인콘텐츠의 글로벌 진출 전략(네이버) 등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민간 기업들은 정부의 핵심 정책 추진방향을 파악하고 필요한 사업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요 ICT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해 향후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전등록은 19일 오후 6시까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홈페이지(www.kait.or.kr)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