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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40선 회복…외국인 '셀 코리아'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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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며 1940선 초반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진정되고, 기관의 순매수세가 살아나면서 0.7%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4.32(0.74%) 오른 1941.85에 거래되록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211억원, 외국인이 63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744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0.71%), 기아차(0.88%), 현대모비스(0.66%)등 IT와 자동차주가 선방하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21%)만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력(1.63%), NAVER(1.62%), SK하이닉스(1.09%), POSCO(1.08%), 신한지주(0.91%), 기아차(0.88%)등의 순으로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송광물(-0.65%)이 약세인 반면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다. 의료정밀(3.12%), 전기가스업(1.6%), 화학(0.99%), 의약품(0.88%), 통신업(0.83%)등은 상승세다.


이 시각 현재 1종목 상한가 포함 480종목은 오름세다. 1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08종목은 내림세다. 79종목은 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9(0.08%) 오른 1068.3에 거래되고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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