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상담회, 커뮤니티 구성 운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충청지역 출연(연)과 14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정광화, 이하 기초지원연) 오창본원에 설치된 충청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센터장 권경훈)는 이날 발전방안 발표회와 충청지역센터 육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다. 충청지역의 출연(연)인 기초지원연 오창운영본부(본부장 권경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분원장 염영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최영석)는 충청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충청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오창분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충청지역본부 등 3개 기관은 ▲지역 내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 지원 ▲기술커뮤니티 구성·운영 ▲기술상담회 개최와 기술수요 도출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경훈 충청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장은 "충청지역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정부 출연(연)이 중소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창구로 출연(연)의 전문가들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중소기업지원통합센터는 25개 정부출연(연)을 중심으로 하는 중소기업지원 통합창구로서 지난해 8월 설립됐고 서울, 인천·경기, 대전, 강원, 대구·경북 등 12개 지역센터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지난 1월 28일 대구·경북지역센터, 14일 충청지역센터에 이어 오는 3월말까지 총 12개 지역센터 발전방안 발표회를 마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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