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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13일 서울 노보텔앰배서더 호텔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한국소방안전협회·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통시장 안전관리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안전진단을 통해 상인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중기청 등 4개 단체는 동해안 폭설지역 45개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 등을 포함, 전국 651개 시장으로 확대하여 안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1분기 중 103개, 2분기 234개, 3분기 246개, 4분기 68개 시장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중기청은 지난해부터 시설공단, 소방협회, 상인공단과 함께 전국 242개 전통시장에 대해 무상으로 시설물·화재 안전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정화 중기청장 등 4개 기관 간부진 40명이 참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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