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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外人 '팔자' 기관·개인 '사자'…1930선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장중 194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다시 상승폭이 줄어들며 전일과 같은 1930선에서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84포인트(0.10%) 오른 1934.38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2억5631만9000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3498억1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외국인은 4820억원가량을 팔아치웠다. 반면 기관은 2414억원, 개인은 22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2819억3200만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은행(2.31%), 통신업(2.19%), 기계(2.21%), 건설업(1.02%), 서비스업(1.30%), 의료정밀(1.28%), 음식료업(0.74%), 종이목재(0.56%), 철강금속(0.53%) 등이 상승했다. 운수장비(-1.56%), 전기가스업(-0.21%), 제조업(-0.20%)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NAVER(3.08%), 삼성생명(2.25%), SK텔레콤(1.72%), SK하이닉스(1.74%), 포스코(0.54%), KB금융(0.41%) 등이 올랐다. 현대차(-2.76%), 기아차(-1.62%), 현대모비스(-1.34%), 현대중공업(-0.72%), 신한지주(-1.58%), 삼성전자(-0.31%) 등은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501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307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72종목은 보합세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8.21포인트(1.52%) 오른 547.51을 기록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40원(0.13%) 내린 10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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