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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사망자 4명으로 늘어, 63명 부상, 9명 실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사망자 4명으로 늘어, 63명 부상, 9명 실종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출처: BBC 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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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3일(현지시각) CNN은 미국 뉴욕 맨해튼 빌딩 폭발, 붕괴 사고의 희생자가 4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오전 9시30분께 미국 뉴욕 맨해튼 파크애비뉴와 116번가가 교차하는 지점 인근의 5층짜리 주거용 빌딩 두 채가 폭발 후 붕괴됐다.


당초 2명으로 알려진 사망자 수는 점점 늘어 현재 4번째 사망자가 보고됐다. 63명이 부상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부상자 중 2명이 치명적인 상태에 있다고 알려져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또한 9명이 소재파악이 되지 않고 있어 소방관들은 여전히 생존자를 찾아 잔해 더미를 뒤지고 있다.


앞서 알려진 세 명의 사망자는 그리셀데 카마초(Griselde Camacho·44), 카르멘 탄초(Carmen Tanco·67), 로자우라 헤르난데즈 바리오스(Rosaura Hernandez-Barrios·22)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같은 건물에 거주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당국은 가스 누출을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사고 15분 전 가스 냄새가 난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뉴욕총영사관은 이번 폭발에 따른 한국인이나 교민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현재까지 한국인이나 교민 희생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소식에 네티즌은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큰 참사가 아니길 바란다"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 "뉴욕 맨해튼 빌딩 붕괴, 테러가 아니라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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