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2일 영화 '트랜스포머4'의 국내 개봉이 확정된 가운데 중국 배우 리빙빙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빙빙은 '트랜스포머4'에서 최첨단 과학기수기업의 수석 과학자이자 트랜스포머를 생산하는 최고경영자로 출연한다.
이에 앞서 중국은 자국의 여배우 판빙빙이 '아이언맨3'에 캐스팅되었단 소식에 기뻐하며 일제히 관람했으나, 실제 판빙빙의 등장 시간은 3분여로 중국 상영분에서만 볼 수 있었다.
이에 분노한 판빙빙의 중국 팬들은 홍보에만 판빙빙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며 비판한 바 있다.
'트랜스포머3'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트랜스포머4'는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4년 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리빙빙은 1973년생으로 상하이 희극원 출신의 배우다. 화려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앞서 개봉한 영화 '포비든 킹덤'과 '설화와 비밀의 부채', '레지던트 이블5' 등으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트랜스포머4 리빙빙에 대해 네티즌은 "트랜스포머4 리빙빙, 판빙빙처럼 스쳐지나가는 건 아니겠지?" "트랜스포머4 리빙빙, 판빙빙 이름이 왜 이렇게 헷갈려" "트랜스포머4 리빙빙, 판빙빙 처럼 3분 나오는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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