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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나오미 왓츠, 왕세자비 완벽 재현…'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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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나오미 왓츠, 왕세자비 완벽 재현…'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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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나오미 왓츠가 영화 '다이애나'(감독 올리버 히르비겔)에서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 그가 실제에 가까운 재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최근 공개됐다.

나오미 왓츠는 다이애나를 상징하는 짧은 금발머리, 푸른 눈, 목소리, 고개를 움직이는 모습 등 완벽에 가까운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다이애나의 전기를 읽는 등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외모는 물론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연구했다.


나오미 왓츠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캐릭터의 비결에 대해 "다이애나는 우리 세대의 가장 유명한 여성이다. 그에 관한 정보를 하나로 꿰어 맞추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며 "특히 다이애나와 마틴 바쉬르의 인터뷰는 수천 번을 봤다"고 밝혔다.

나오미 왓츠는 또 다이애나의 특이한 코 모양을 흉내 내기 위해 촬영 내내 보철 장치를 착용했고, 가발 4개를 번갈아 사용하며 특유의 커트 헤어를 표현했다. 이런 그의 노력에 제작진들은 감탄을 감추지 못 했다는 후문이다.


나오미 왓츠는 이와 함께 "다이애나는 보자마자 끌렸던 것 같다. 그가 좋았던 이유는 성격이 다채로워서였다. 강하고 이성적이며 지적이고 진실한 사람이었다. 뿐만 아니라 긍정적이고 현명해 온 나라에 온기를 가져다 준 장본인"이라고 말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주연 배우의 노력이 빛나는 이번 촬영 뒷이야기는 아직 영화를 보지 못 한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관람을 끝낸 이들이 나오미 왓츠의 뛰어난 연기에 더 큰 찬사를 보내게 된 것도 물론이다.


한편, '다이애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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