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직장인들의 근무 능률을 높이는 가장 큰 원동력은 '높은 인센티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탈 커리어(www.career.co.kr)가 직장인 708명을 대상으로 근무능률을 높이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물어본 결과 23.1%가 인센티브라고 답했다.
자유로운 연·월차 사용(19.5%)과 자율적인 출퇴근 시간 보장(19.2%)이 나란히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상사의 리더십(13.3%)과 사내 친목모임(8.6%), 수평적 기업문화(8.1%), 직원 교육제도(5.7%), 육아·가사 부담 완화(2.3%) 등의 순이었다.
직장인들은 또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해 매우 낮은 점수를 줬다.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1.9점에 불과했다. 재직 중인 회사를 '3점'으로 매긴 직장인이 25.7%로 가장 많았고, '0점'을 준 직장인이 25.7%로 뒤를 이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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