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CJ제일제당은 마케팅리서치센터를 'Trend전략팀'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Trend전략팀은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조망해 기업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키워드를 잡아내고, 사회 전반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례 속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의 키워드를 도출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자칫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놓치지 않고 포착해 현재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제품 및 기업 서비스에 반영, 소비자들의 만족감을 극대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Trend전략팀은 크게 2가지 업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초점을 맞추고 있는 업무는 바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사이트 전략 연계성 강화이다.
또한 사회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트렌드 흐름을 신제품과 신조어 등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함으로써 사업 전략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는 사회 전반의 현상을 파악, 행동과 사고의 혁신을 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남성호 CJ제일제당 Trend전략팀장은 "자그마한 혁신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 CJ제일제당이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딩컴퍼니(Leading Company)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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