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일까지 혈액암 환아를 돕기 위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임직원과 협력사원, 고객 등 2500명이 참여해 혈액 100만㎖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헌혈자 1인당 5000원의 기금을 적립해 혈액암 환자의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헌혈을 원하는 고객과 주민들은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 마련된 헌혈차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스타벅스 5000원 기프트카드와 적십자에서 제공하는 사은품을 준다.
지난 1~2월 겨울방학으로 단체헌혈이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웠던 만큼 백화점 고객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이달 초에 행사를 펼쳐 헌혈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신세계측은 밝혔다.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지원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고객 참여 헌혈 캠페인에 더 많은 임직원과 협력사원,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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