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테니스 유망주 정현(18·삼일공고)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남자 퓨처스 3차 대회(총상금 1만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1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영국의 마커스 윌리스를 2-0(6-2 6-4)으로 제압했다. 지난 2차 대회 1회전 1-2 패배를 설욕하며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 3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정현은 중국 광저우로 이동해 퓨처스 대회 출장을 이어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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