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절반 끝난 내곡지구… 모습 드러낸 강남 보금자리

시계아이콘01분 27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서울시 6개 사업지 중 3개 단지 마무리 공사, 하반기 예정된 2·6단지 물량 관심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조성 중인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민간매각분을 포함, 총 7개 사업지 중 7단지가 지난해 완공된 데 이어 3단지와 5단지도 3월께 공사가 끝난다. 사업속도가 가장 늦은 2단지와 6단지 역시 하반기 입주자 모집을 앞두고 있어 관심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절반 끝난 내곡지구… 모습 드러낸 강남 보금자리  서울시가 조성 중에 있는 내곡지구 5단지 전경,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
AD


5일 서울시와 SH공사 등에 따르면 내곡보금자리주택지구 내 3ㆍ5단지가 조만간 완공돼 입주 준비에 들어간다. 민간에 매각한 단지를 제외한 총 6개 단지 중 절반이 공사를 끝내게 된 셈이다.

이중 2월 초 90%의 공정률을 넘긴 3단지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하3층, 지상9~19층 8개동에 총 482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일반분양분과 장기전세주택 등이 혼합된다. 당초 33가구가 예정됐던 국민임대를 없애는 대신 장기전세주택을 129가구에서 162가구로 늘렸다. 이외 59~84㎡ 공공분양 233가구와 114㎡ 일반분양 87가구가 계획됐다.


5단지는 최근 공사가 끝났다. 지난해 서울시 심의를 통해 장기전세 물량을 늘린 곳으로 지하3층, 지상5~17층 11개동 규모다. 59㎡ 53가구 국민임대를 모두 장기전세주택으로 돌리고 59~84㎡ 공공분양 283가구와 101~114㎡ 일반분 112가구를 내놨다.

시장의 반응도 좋았다. 지난해 실시한 특별분양에서 3단지 8.4대 1, 5단지 13대 1을 기록한 데 이어 일반분양에서도 3단지가 8.55대 1, 5단지가 16대 1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현재 일부 중대형과 계약 취소분에 한해 분양이 진행 중으로 비수기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SH공사의 설명이다.


앞서 분양을 마친 1단지와 7단지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5월 진행한 청약에서 일반분 중 일부인 27가구 모집에 총 948명을 끌어모으며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곡지구 보금자리주택 가운데 지하철 신분당선인 청계산입구역과 가장 가까운 데다 양재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내곡 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화도로와도 인접해 가장 높은 경쟁이 예견됐던 곳이다. 장기전세주택을 23가구에서 241가구로 200여가구 늘린 조정안이 확정된 상태로 면적별로는 15가구를 모집한 59㎡에 477명이 몰리며 평균 31대 1, 74㎡에도 12가구에 471명이 접수에 나서며 4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넘긴 1단지는 지하철역과 가장 먼 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단점에도 일반분 629가구 모집에 총 2761명 모집에 성공하며 평균 4.3대 1을 기록했다. 서울시가 맡고 있는 내곡지구 사업지 가운데 가장 많은 1264가구가 예정된 데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했다.


AD

민간에게 매각한 4단지 역시 청약 완판에 성공했다. 현대엠코가 분양한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는 지난 7월 특별공급분 18가구를 제외한 238가구 모집에 556명이 접수,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4㎡B타입은 24가구 공급에 63명이 몰려 가장 높은 4.25대 1, 84㎡A타입도 86가구 모집에 217명 접수해 4.0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남권 대표 보금자리인 내곡지구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며 "강남으로의 진입이 빨라 아파트 분양 시 높은 프리미엄도 예상돼 현재 잔여물량은 물론 하반기 예정물량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