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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이하 찌라시)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는 26일 하루 동안 전국 506개 스크린에서 7만 60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75만 3402명이다.
현재 '찌라시'는 '폼페이:최후의 날'과 긴장감 넘치는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 며칠 전까지만 해도 '찌라시'가 정상을 지켰던 것을 감안했을 때, 두 작품의 경쟁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찌라시'는 증권가에 퍼지는 헛소문으로 인해 자신의 여배우를 잃은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의 숨 막히는 복수극을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김강우·정진영·고창석·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폼페이'는 8만 9529명의 선택을 받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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