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폼페이:최후의 날'(감독 폴 W.S. 앤더슨, 이하 폼페이)이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폼페이'는 지난 26일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8만 95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이해 누적 관객 수는 77만 4897명이다.
현재 '폼페이'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이하 찌라시)과 긴장감 넘치는 선두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 며칠 전까지만 해도 '찌라시'에 정상을 내줬던 것을 감안했을 때, 한동안 두 작품의 경쟁이 지속될 전망이다.
'폼페이'는 어릴 적 로마 군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뒤 노예 검투사가 된 마일로(키트 해링턴 분)의 운명적 사랑을 멸망한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담아냈다. 배우 키트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등이 출연한다.
한편, '찌라시'는 같은날 7만 6046명의 선택을 받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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