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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 이하 찌라시)이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가며 왕좌를 향한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찌라시'는 전국 500개 스크린에서 6만 73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폼페이: 최후의 날'(이하 폼페이)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7만 5264명이다.
'찌라시'는 증권가에 퍼지는 헛소문으로 인해 자신의 여배우를 잃은 매니저 우곤(김강우 분)의 숨 막히는 복수극을 담아낸 작품이다. 배우 김강우·정진영·고창석·박성웅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493개 스크린에서 7만 2576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폼페이'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45개 스크린에서 5만 6920명의 관객을 기록한 '수상한 그녀'가 이름을 올렸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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