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민간 경기 확장세가 전달대비 둔화됐다.
2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마킷에 따르면, 2월 유로존 복합(Composite) PMI는 52.7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53.1에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직전달(52.9)보다도 소폭 낮아진 수준이다.
다만 8개월째 경기 확장 국면은 이어가고 있다. PMI는 50이상은 경기 확장, 50 아래는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부문별로는 제조업 PMI가 53.0을 기록, 직전달(54.0)과 예상치(54.0)에 못 미쳤다. 서비스 부문의 경우 51.7을 기록해 직전달 보다는 0.1포인트 늘었지만 예상치(51.9)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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