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김연아에게 응원글을 남겼다.
안도 미키는 20일(한국시간)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는 노래와 하나 된 연기를 했다. 모든 기술이 완벽했고, 대단했다"면서 "부상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와서 이런 연기를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감동했다"고 말했다.
안도 미키는 2011년 ISU 세계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한편 안도 미키는 지난해 11월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대회에 김연아와 함께 출전한 뒤 은퇴를 선언한 뒤 해설자로 변신했다. 안도 미키는 해설을 위해 소치에 들렀다가 다시 일본으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도 미키의 김연아 아사다 마오 응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도 미키, 해설 하는구나" "안도 미키, 훈훈하네", "안도 미키,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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