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일본의 전 피겨선수 안도 미키가 은퇴 후 해설자로 나서 김연아를 극찬해 화제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03점과 예술점수(PCS) 35.89점으로 74.92점을 받았다.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기록 가운데 최고점으로 순위표 최상단에 올랐다.
경기 직후 안도 미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김연아는 노래와 일체된 연기를 선보였다. 모든 기술이 완벽하고 대단했다. 부상을 극복하고 이 자리에 와서 이렇게 연기를 선보이다니 정말 대단한 것 같아 감동했다"고 말했다.
안도 미키는 아사다 마오에 대해서도 "트리플 악셀에 도전하는 모습은 굉장했다"며 "우아한 그녀 밖에 할 수 없는 분위기에 매료됐다"고 칭찬했다. 이어 "아직 내일이 있다. 후회없이 자신감을 갖고 빛날 수 있도록! 어린 시절처럼"이라고 응원했다.
안도 미키는 이날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이외에도 출전하는 모든 선수의 순번을 적어가며 감상평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연아 쇼트와 안도 미키 반응을 본 네티즌은 "안도 미키도 칭찬한 김연아 대단해" "김연아 쇼트 경기 감동적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