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는 19일 경상남도, 창원시, 하나은행과 창원산단 내 임대형 주거·복지 공간인 '드림타운' 건립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창원 드림타운은 창원 산단 직장인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편의·친환경이 집결된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28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15층, 연면적 2만1704㎡, 총420실 규모로 건립된다. 입주자에게 주변 시세 대비 10% 이상 저렴하게 집을 공급하며 입주자에게 쾌적한 주거공간과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4개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산단공이 추진하는 노후 산업단지 혁신사업에 참여,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산업 발전·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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