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전남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현장방문 투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단공과 산업부는 외투기업 고용확대 지원 방안으로 지역대학생의 우수 외투기업 현장탐방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방문 행사는 올 들어 5회째다. 참가대상은 목포대, 목포해양대 재학생이며 각 대학에서 선착순 40명을 모집하여 오는 6일 대불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대상중공업·동동남중공업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기업현황과 생산제품을 소개받고 채용과 복리후생 등 인사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기업의 생산시설을 탐방할 예정이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지역 우수인력들이 해당지역 외투기업을 방문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기업 이미지 개선과 지역 외투기업 취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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