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미국에서도 가상화폐 비트코인 자동화기기가 처음 등장한다. 최근의 불거진 비트코인 관련 혼란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저변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는 의미다.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에 따르면 로보코인이라는 업체는 이달 중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수 있는 자동화기기(ATM)를 미국에 처음 설치할 것이라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로보코인은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에 세계 최초의 비트코인 ATM을 설치해 화제가 됐었다. 이 회사는 캐나다 캘거리와 앨버타에도 이달 중 추가로 ATM을 설치하고 향후 아시아와 유럽에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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