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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광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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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의원,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광주’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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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정의로운 민생시장’을 내건 이용섭 의원이 광주 ‘5대 걱정’을 해결하기 위한 마지막 투어로 18일 오전, 광주공원 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노후 고민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섭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우리사회는 노후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졌다”며 “국가 차원의 지원은 물론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노인건강타운 추가 건설▲퇴직자 재취업알선 시스템 및 노인공동 작업장 마련▲독거노인 공동주거제 도입▲ 평생교육 및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노후걱정 없는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갈 것임을 약속했다.

이용섭 의원은 “광주 남구 노대동과 효령동에 조성된 노인건강타운은 여가와 복지, 일자리, 의료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노인복지의 좋은 본보기로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하고 있다”면서 “남구뿐 아니라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하여 각 구에 빛고을건강타운과 같은 노인복지 시설을 추가로 건립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퇴직하신 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단연 ‘일자리 걱정’이다”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지역기업과 연계해 노인취업 알선센터 및 노인 공동작업장 등을 마련하고 자활후견기관도 늘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각 지자체가 전화를 이용해 안부를 묻는 서비스와 민간봉사자와의 1:1 결연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전체 독거노인의 17.4%밖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타 시도의 ‘공동주거제’를 벤치마킹해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돌봄 기능을 결합한 광주만의 독특한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의원은 “과거에는 노인복지가 돈이나 서비스를 주는 ‘수혜’의 개념으로 인식됐지만 이제는 노인복지 분야도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문TF팀을 구축해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어르신들의 자립을 돕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노인을 공경하고 잘 모시는 것이야말로 가정과 사회의 기본”이라면서 “어르신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 인프라를 마련해 반드시 ‘노후가 건강하고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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