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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름다운재단 측이 지난 15일 가수 이효리의 '노란봉투 프로젝트' 참여사실과 현금 4만7000원이 든 자필편지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아름다운 재단 측에 '노란봉투 프로젝트'에 동참한다는 뜻이 담긴 손편지와 함께 이 프로젝트의 1인 기부액 4만7000원을 보냈다.
이효리는 "제가 이렇게 펜을 든 이유는 '노란봉투 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어서다"라며 "지난 몇 년간 해고노동자들의 힘겨운 싸움을 지켜보며 마음속으로 잘 해결되길 바랄 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해 마음이 무거웠다. 제 뜻과 달리 이렇게 저렇게 해석돼 세간에 오르내리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노랑봉투 프로젝트는 손해배상과 가압류로 인해 임금, 퇴직금, 상여금, 집, 통장 등이 모두 가압류되는 상황에서 경제적 위기, 가족 해체 등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그 가족의 생계 및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기부 프로젝트이다.
가수 이효리의 '노란봉투 프로젝트' 참여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이효리 노란봉투 프로젝트 진짜 마음씨 곱다" "이효리 노란봉투 프로젝트 나도 참여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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