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닥이 외국인과 개인·기관의 매매공방에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닥은 전날 대비 2.63(0.5%) 오른 524.45에 거래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억원, 34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종이·목재가 전날 대비 3.09% 오른 것을 비롯해 반도체(1.24%), 비금속(1.07%)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전일 대비 3.03% 오른 것을 비롯, 동서, CJ E&M, 포스코 ICT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셀트리온, CJ오쇼핑, GS홈쇼핑, SK브로드밴드 등은 주가가 내렸다.
이 시각 현재 1개 종목 상한가 포함 529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254개 종목은 내렸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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