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토교통부는 11일 안전행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폭설피해가 큰 강원도에 제설장비 61대와 운용인력 75명을 추가로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강원도에 폭설이 집중됨에 따라 태백시와 동해시에 제설장비(5대)와 제설제(염화칼슘 400t)를 긴급지원한데 이은 추가 조치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상대적으로 제설작업이 더딘 지방도나 산지도로, 마을 진입로, 산간도로 등에 대해서도 제설장비 및 자재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갓길에 쌓인 잔설을 제거하고, 눈사태 다발지역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눈으로 인한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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