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 정부와 공공기관이 소유한 공용 특허의 활용을 늘리자. 동종 기업의 아이템을 공유·판매해 실패한 아이템의 재활용을 활성화 해보자.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운영중인 '대한민국 경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방'에 접수된 의견이다.
10일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운영중인 아이디어 공모방을 통해 현재까지 310여건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경우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국민이 제시한 아이디어로는 ▲중소기업 수출 촉진을 위한 인터넷 쇼핑몰 지원 ▲정부·공공기관 소유 공용특허 활용 활성화 ▲동종 기업의 아이템 공유·판매를 통한 실패 아이템 재활용 활성화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 아이디어 사업 지원 확대 등이다,
기재부는 이달 14일까지 아이디어 접수가 계속 진행되며, 2월말 입상자를 선정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국민과 민간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제안들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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