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전력이 이틀째 상승세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가 매수창구 상위에 모두 이름을 올리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9일 오후 2시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2.21% 오른 3만4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만4900원(2.65%)까지 뛰었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에서 26만주 이상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1시19분 기준 한국전력을 11만1000주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한국전력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629억9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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