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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3~17일 중소제조업 136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3.3%)보다 1.0%포인트 하락한 72.3%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 가동업체 비율은 45.2%에 불과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이 전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70.5%를 기록했으며, 중기업은 0.9%포인트 하락한 77.1%를 기록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이 전월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72.2%를, 혁신형제조업이 1.9%포인트 하락한 72.6%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등 16개 업종이 하락했으며 '의복, 의복액세서리 및 모피제품',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등 5개 업종은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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