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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 속 분양시장도 ‘꽁꽁’…전국 7곳, 1322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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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1월 셋째 주는 매서운 겨울한파가 지속되면서 분양시장도 꽁꽁 얼어붙을 전망이다. 올해부터 취득세가 영구적으로 인하되고 다주택자들의 양도세 중과가 폐지되는 등, 부동산시장에 대한 기대감은 커졌지만 겨울비수기를 이겨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24일까지 한 주 동안 7곳에서 총 1322가구(임대 포함)이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 2368가구보다 약 44.2% 가량 감소한 물량이다.

설연휴가 다가오면서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곳은 없다. 당첨자발표는 4곳, 계약은 4곳에서 이뤄진다.


공사는 서울의 재건축 단지 중 일부 잔여가구를 매입해 ‘장기전세’ 210가구를 공급한다.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방배롯데캐슬 아르떼’ 61가구(전용 59㎡)가 공급된다. 지하철4·7호선 이수역이 도보로 약 5분 거리다.

구로구 개봉동에서는 ‘개봉푸르지오’ 115가구(전용 59㎡)가 장기전세로 공급된다. 국철 1호선 오류동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경인로 오류IC도 가깝다. 노원구 중계동에서 ‘중계 한화꿈에 그린’ 34가구(전용 59㎡)가 공급된다. 충숙공원이 가까이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지하철이용은 다소 어려울 전망이다. 이 아파트들의 청약은 20일부터 진행된다.


21일 중흥종합건설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현동보금자리주택지구 내에 ‘창원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2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394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마창대교를 이용해 마산으로 이동하기 쉽다. 단지 주변에 우산천이 흘러 여가를 즐기기 좋다. 3.3㎡당 분양가는 820만원대로 책정됐다.


21일 한성건설은 경남 밀양 삼문동에 들어서는 공공임대아파트 ‘밀양 한성 사랑채 뷰’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156가구가 공급되며 전용 84㎡ 단일형으로 구성된다. 밀양강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으며 조망도 가능하다.


도보5분 거리에 밀양초교가 있으며 밀양중, 밀양여중, 시립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남해제2고속지선을 통해 부산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김해일반산업단지가 가까이 있어 임대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일대에 '하남 더샵 센트럴뷰'의 청약을 23일부터 받는다. 전용면적은 84㎡ 단일형으로 구성되며 672가구가 들어선다. 이 중 482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하남IC) 중부고속도로(상일 IC),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각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사업지와 가까운 곳에 지하철 5호선 연장구간인 덕풍역(2018년쯤 개통)이 들어설 예정이다. 가까운 곳에 초대형 쇼핑몰 유니온스퀘어(2016년 오픈예정)가 들어선다. 이마트도 가깝다. 3.3㎡당 분양가는 1270만~1290만원대로 책정됐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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